시골 외갓집에는 너른 과수원이 있습니다. 6월의 놀토를 맞아 창수 형제는 엄마와 같이 외갓집에 갔습니다. 헤아릴 수 없이 많은 과일나무들을 보고 산새들의 울음소리를 들으면서 기쁨이 넘쳤습니다. 특히 매실나무에서 매실을 따보는 체험은 즐겁기 그지없었습니다. 수봉산에서 들려오는 뻐꾸기 딱따구리, 산비둘기소리는 너무도 아름다웠습니다.
1976년 아동문예 동화 2회 추천으로 등단
한국아동문학회 부회장, 전북아동문학회 회장, 익산문협 지부장 역임
현재); 한국문인협회 자문위원, 한국아동문학회 지도위원, 아동문예작가회 운영위원.
낸 책 : 창작동화집 『춤추는 우주선』외12권
수상 : 제47회한국문학상(동화), 제16회한국아동문학작가상, 제30회한국동화문학상,
제1회김영일다람쥐문학상 외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