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돌이 할아버지는 모교의 운동장 트랙을 걸으면서 동창생들의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특히 60년 전 6.25 한국전쟁때 백마고지 전투에서 적군과 대처해 싸우다가 산화한 친구 동철, 민성, 형규가 그리웠습니다. 그런데 그 친구들의 영혼이 하늘을 떠돌아다니다가 도깨비가 되어 폐교된 모교를 지키고 있다니!
김용재
1976년 아동문예 동화 2회 추천으로 등단
한국아동문학회 부회장, 전북아동문학회 회장, 익산문협 지부장 역임
현재); 한국문인협회 자문위원, 한국아동문학회 지도위원, 아동문예작가회 운영위원.
낸 책 : 창작동화집 『춤추는 우주선』외12권
수상 : 제47회한국문학상(동화), 제16회한국아동문학작가상, 제30회한국동화문학상,
제1회김영일다람쥐문학상 외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