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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렁아, 고맙다.

산골마을 뒤편에서 할머니는 누렁이와 단 둘이 산다. 하루는 경로당으로 가면서 누렁이의 목에 멘 목줄을 풀어놓으며 “할미 곧 올게”하며 궁둥이를 또닥여준다. 그런데 누렁이는 양철대문을 뛰어넘어 마실을 간다. 할머니가 돌아왔을 때까지 집에 오지 않은 누렁이를 할머니는 애타게 찾는다.

산골마을 뒤편에서 할머니는 누렁이와 단 둘이 산다. 하루는 경로당으로 가면서 누렁이의 목에 멘 목줄을 풀어놓으며 “할미 곧 올게”하며 궁둥이를 또닥여준다. 그런데 누렁이는 양철대문을 뛰어넘어 마실을 간다. 할머니가 돌아왔을 때까지 집에 오지 않은 누렁이를 할머니는 애타게 찾는다.

1976년 아동문예 동화 2회 추천으로 등단
한국아동문학회 부회장, 전북아동문학회 회장, 익산문협 지부장 역임
현재); 한국문인협회 자문위원, 한국아동문학회 지도위원, 아동문예작가회 운영위원.
낸 책 : 창작동화집 『춤추는 우주선』외12권
수상 : 제47회한국문학상(동화), 제16회한국아동문학작가상, 제30회한국동화문학상,
제1회김영일다람쥐문학상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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